세잎 크로버의 꽃말은 행복,
네잎 크로버의 꽃말은 행운.
행운 찾으려고 행복을 밟은,
많은 사람들이 슬픔에 운다.
그대 행복보다 행운에 홀려,
행복 잃고서야 후회에 산다.
이미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
다시 행운마저 보내고 만다.
평생 찾아다닌 사람은 몰라,
자기 가슴안에 행복을 몰라.
그저 보내버린 세월에 울며,
많은 사람들은 후회에 산다.
다시 되돌리지 못하는 시간,
그냥 그대로의 행복을 보라.
행운 찾으려고 행복을 놓쳐,
평생 회환으로 남기지 말라.
자신의 삶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이미 가고 없는 사람을
그리워 하며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을 봅니다.
나, 그들을 보며 생각합니다.
행운의 네잎크로버를 찾기 위해 행복의 세잎크로버를 짓밟지 않겠다고 말이죠.
사람들이 촛불을 들고 거리로 모일때
나는 지금 곁에 있는 사람들의 눈빛을 더 많이 바라볼 것입니다.
살아 있어 함께 시간을 공유하는 많은 사람들을 더 많이 바라보고
더 많이 안아주며 더 많이 가슴을 열고 대화하겠습니다.
그들을 만나고 바라볼 수 있는 시간들에 감사하면서 살겠습니다.
이미 죽은 사람을 그리며 눈물 흘리느니 내 그리운 사람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세잎크로버가 있는 들판에 네잎크로버의 행운같은 사랑을 가져다 준 사람에게도 감사할 것입니다.
세상이 변해도 어둠이 깊어지면 작은 촛불로도 충분히 빛을 밝혀 줍니다.
신은 언제나 선물을 주기 전에 문제거리로 포장을 해서 가져다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문제거리를 지혜롭게 푸는 사람에게는 신의 선물이 주어진다고 합니다.
지금 우리에게 있는 많은 문제들은 보이지 않는 신의 지혜의 선물이라는 것을 안다면,
세상은 얼마나 자연스럽고 조화로운지 경이롭습니다.
당신도 나도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아름답고 사랑스럽습니다.
우리는 모두 신의 아름다운 창조물이며 그의 기쁨이라는 것을 안다면 우리는 완전합니다.
나는 이밤도 작은 촛불 하나 켜고 어둠을 밝혀 사랑을 노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