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를 처음 만나 건 지금으로부터 5년 전 한국요가협회에서 일할 때이다.
그러던 중에도 그는 요가인과는 다르게 선후배로써 인생의 여정에 조언을 해주며
작년에 미국을 가지 전에도 얼굴을 보지 못했기에 올해초 신년인사를 드리기 위해 전화를 했다가
뇌졸증으로 쓰러져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다는 사실을 접했다.
그리고 쓰러진지 3주가 다 되어서야 목동에 있는 이대병원에 가서 그의 가족과 그의 얼굴을 보았다.
자신의 꿈을 위해 밤을 세워 일하는 것이 습관처럼 되어버린 그에게 이미 예상된 과정이였지만,
그는 너무나 매사에 자신감이 넘쳐 주위의 얘기를 듣지 않는 사람이였다.
중환자실에 산소호흡기에 의지하여 아무런 의식이 없는 그는 너무 착고 초라한 모습이였다.
그를 보면서 나 역시 마음 한켠이 정말 찡해져 왔다.
그리고 쓰러진지 3주가 다 되어서야 목동에 있는 이대병원에 가서 그의 가족과 그의 얼굴을 보았다.
자신의 꿈을 위해 밤을 세워 일하는 것이 습관처럼 되어버린 그에게 이미 예상된 과정이였지만,
그는 너무나 매사에 자신감이 넘쳐 주위의 얘기를 듣지 않는 사람이였다.
중환자실에 산소호흡기에 의지하여 아무런 의식이 없는 그는 너무 착고 초라한 모습이였다.
그를 보면서 나 역시 마음 한켠이 정말 찡해져 왔다.
한치 앞도 보지 못하는 인간이란 사실 앞에 절망스러웠다.
그런데 지금 5년여의 시간이 지나고 한국요가협회는 다시 개혁이란 이름 하에 30년의 우정을 배신하고
모든 책임을 상대의 책임하에 돌리고 모양으로 분열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비단 요가협회만의 일이 아니라 한국이란 이 세상이란 모든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그것은 바로 우리 자신이 오염되어질 때 자연은 정화력을 이용해 우리가 깨끗해지도록 먼저 고통을
주고 그 고통을 자각하지 못하는 이들은 생명을 앗아간다.
수행은 바로 내 목숨이 달린 일이다.
우리에게 주어진 자유의지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삶을 선택할 수 있는 신의 권리를 주었다.
그리고 그 선택은 언제나 결과로써 잉태되어 지며, 이를 통해 우리 자신을 심판한다.
하루 1시간 명상을 한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행위를 할때 그 결과를 알고 현명하게 바른 선택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이 내가 하는 모든 행위는 기록되고 곧 내게 결과로 닥쳐오는 것이다.
어리석은 자, 남을 아프게 하는 자,
스스로가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을 잃게하는 것으로 이 세상은 스스로 자정하고 있다는 사실을
당신의 이기심이 이 세상을 서로 미워하게 했으며
당신의 비겁함은 이 세상을 강자가 약자를 무참히 짓밟게 했으며
그리고 당신의 비열함이 이 세상을 죄악으로 물들게 했다.
요가를 오래한 당신은 스스로 깨끗하다고 변명하지 말라.
썩어가는 생선은 이미 자신에게 나는 썩은 냄새를 맡을 수 없는 법이다...
당신과 같은 이들이 이 세상에 존재하며 언제나 때가 되면 우리가 되어 함께 할 그날을 기다린다..
때가 되면 모든 것은 스스로 이루어지게 된다는 그 믿음으로 우리가 함께할 수 있도록 세상과 불의와 타협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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