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건강가이드

민사본회원들과 함께 강화도에서

파르헤지아 2007. 3. 22. 01:06

 

송마루 선생님과 조선생님을 만나기 위해 강화도에 있는 심은미술관에 도착해서

흔적을 남기다...


우리는 놀래미와 숭어회로 배를 든든하게 채운 후 무거운 몸을 이끌고

강화도에 한번도 가본적 없는 나의 강권으로 드디어 마니산에 오르기 시작하다...

만년 소녀이신 아리랑님이 하마바위에 입을 맞추며 포즈를 취해주시다...

상의 중간쯤 오르자 아래로 내려다 보이는 강화의 섬들과 마을이 너무 아름다워

산을 오르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탄성을 지르다...



바위가 꼭 배고픈 새끼 새의 주둥이 같기도 하고

새끼새에게 먹이를 가져다 주려는 어미 새의 모습같기도 하여 잠시 담아보다

드디어 마니산의 정상인 첨상단에 올랐다...두시간 가까이 등반하였음

문화재 훼손으로 인하여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 첨성단의 모습을 그저 바라보며

그 아쉬움을 사진에 담아오다

한국인의 대단한 삶의 열정은 마니산 정상의 아이스크림과 음료수장사

여인네에게서 새삼 발견하다...

쭈쭈바를 열심히 먹는 두 남자 고봉균님과 이한권님...

배맛 쭈쭈바가 진짜 맛있음


산의 정산에서 내려다 본 모습


 

첨성단을 뒤로하고 한 포즈

이한권님도 한 포즈

고봉균님도 한 포즈

갑자기 사라진 처음의 두 여인은 등반을 포기하고 먼저 내려가 기다림

하산하는 길 단단학회 이유립창시자의 신위가 모셔진 대시전의 모습...

그외에도 단군과 동명성왕 대조영 그리고 독립운동을 하신 홍범도장군과 여러 분들의

신위가 함께 모셔져 있다....촛불을 밝히고 향을 피운 후 구배를 하였음

 

열쇠를 가지고 이 문을 지키는 이유립 선생님의 사모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