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르헤지아 2009. 4. 23. 00:12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에

만나고 싶은 것보다 더 간절한 만남의 이유는 없습니다.

보고 싶고, 만나고 싶은 그 이유 하나만으로

우리는 꼭 만나야 할 사람들이며 영혼으로 사랑하는 사이인 것입니다.

 

지워지지 않는 얼굴을 지우려 하기 보다는

지워지지 않는 그 얼굴이 떠오를 때마다 그를 위해 기원해야 합니다.

이 세상 어디에서든 너로 있어 행복하라고 말이죠.

지워지지 않는 그리운 사람이 이세상 어딘가에 있다면

우리는 지금보다 훨씬 세상 속에서  자신으로 채워질 수 있는

아름다운 존재가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지울수 없는 그리움마저도 참으로 감사해야할 아름다운 일이라는 것을

알수 있게 해준 사람과 함께 했던 시간이 추억으로 남았으니

우리는 얼마나 행복한 부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