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살로메의 명상노트
호수공원의 오리
파르헤지아
2009. 2. 1. 23:01
단식프로그램중의 하나로 매일 아침 단식원 옆에 있는 일산 호수공원으로 산책을 간다.
구정 전날부터 눈이 내렸고 날씨는 매우 추웠다.
구정날에 호수공원은 꽁꽁 얼어붙었고 오리가 움직이지도 않았다.
너무 신기해서 사진으로 남긴다.
호수공원을 한바튀 돌면 2시간 정도 시간이 소요되고 돌아오는 길 사우나에 들려
얼어붙은 몸을 녹이기 위해 온탕과 냉탕을 번갈아 가며 냉온욕을 마치고 단식원에 돌아오면 12시가 넘는다.
그렇게 5일을 보내고 집으로 왔다.